조직을 개발하는 개발자
가장 신뢰받는 개발자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가
조직에서 가장 큰 신뢰를 받는 개발자들은 과연 어떤 일을 해내는지 늘 궁금했습니다. 구글에 갓 입사했던 신입 시절, 튜링상수상자들이나 유명 오픈소스 메인테이너들과 같은 조직에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설레곤 했습니다.
Read more...조직에서 가장 큰 신뢰를 받는 개발자들은 과연 어떤 일을 해내는지 늘 궁금했습니다. 구글에 갓 입사했던 신입 시절, 튜링상수상자들이나 유명 오픈소스 메인테이너들과 같은 조직에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설레곤 했습니다.
Read more...온라인 활동을 하다보니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한국분들과 연락이 닿아 오프라인으로 대화를 나눌때가 있습니다. 최근에 만난 한 분은 무언가 달랐습니다. 이야기 내내 “이분은 이 동네와 참 잘 어울린다"는 느낌을 받았고, 헤어질 때 그 소감을 그대로 전하기도 했습니다.
Read more...첫 승진으로 가는 길은 다양하지만, 제자리에 맴도는 이유는 대부분 비슷합니다. 신입 시절부터 알게 된 한 개발자와 오랜만에 커피챗을 했습니다. 그는 3년이 넘도록 커리어의 중요한 이정표인 첫 승진을 못 하고 있어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.
Read more...지난 10년간, 이메일이나 링크드인으로 연락 온 한국의 방문객들과 꾸준히 커피챗을 해왔다. 대화를 나눌 때마다 같은 한국인임에도 서로의 ‘기본값(default)‘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.
Read more...“스타트업은 좀 불안해요. 구글같은 큰 기업이 저희 사업 분야에 뛰어들면 바로 무너지는 거 아닌가요?” 지난 주 멘토 관계로 지내는 분과 점심 자리에서 한 말입니다.
Read more...지난해 동료 몇몇이 L7/L8과 같은 아주 높은 직급으로 승진했습니다. 모두가 선망하는 자리입니다. 그러나 그들을 보며, 그 화려함 뒤에 숨은 책임의 무게를 새삼 실감했습니다.
Read more...AI 때문에 개발자가 사라질까요? 지난해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. 예측은 늘 위험합니다. AI 업계는 한 달 단위로 도약하고, 방금 한 말이 순식간에 낡아버리곤 하니까요.
Read more...구글에서 처음 일하기 시작했을 때 옆자리에 앉은 시니어 개발자가 있었습니다. 그는 15년 전 시니어 엔지니어로 입사해서 지금까지 같은 직급이었습니다. 내년 은퇴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.
Read more...지난 한 달간 개발자 기술 면접 신청이 10건이나 들어왔습니다. 평소보다 많은 양의 면접에 놀라기도 했지만, 그보다 더 놀랐던 점은 지원자 전원이 빠르게 성장 중인 인도 지사 채용 대상이었다는 점입니다.
Read more...아이를 가진 동료는 금방 티가 납니다. 휴대폰 배경화면,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, 주말에 뭐했냐는 질문에 대한 답만 들어도 알 수 있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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